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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애호가들의 쉼터, 인터넷 수필마을 <에세이 아카데미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Since June.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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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지기	(2006-04-12 17:16:09, Hit : 1218, Vote : 112)

라니~ 회장님,(미국서부여행 후기 (金寧順) 꼬리글에서click해보세요~^^)

☞ 미국서부여행 후기 (金寧順) click ☜
안녕하세요. 라니~ 온니,~~^^ 메일 수신확인이(한메일) 안되고 있어요. 확인 바래요. 잘 지내시죠..?^^*

웹지기 (2006-04-14 12:41:35)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채우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람을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만큼이 인생이다

*이미지 출처 - target=_blank>http://cafe.daum.net/kyo530

소피아 (2006-05-07 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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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지기 (2006-05-07 12:11:07)

라~니 회장님, 안녕하세요? 휴일 오전 잠시 인터넷에 들어오니, 와~^^* 라~니 온니의 멋진 소식이 들어와있네요.^^ 우선 여기에 '미국서부여행 後記' 링크를 해두었습니다. 주 중에 조용할 때, 여러번 감상하고 많이 배울께요. 수필의뜰에 옥고도 종종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여행 다녀오신줄도 나중에 알고 이제야 인사드리니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늘 마음으로만 감사드릴 뿐입니다. 라~니 온냐의..^^ 건필을 기원하오며..

金寧順 (2006-05-08 09:10:15)

essayacademia 의 여러회원님들과 소피아님 안녕하세요? 그리고 소피아님, 저의 글에 링크 하여 주시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수상 축하 [10]

▽ [감사]웹사이트개설 2주년 축하합니다! [6]

Season Greetings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침묵의 소리



- 클라크 무스타카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이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허용해 준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나는 자유롭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