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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애호가들의 쉼터, 인터넷 수필마을 <에세이 아카데미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Since June.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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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op

(2006-11-20 09:14:35, Hit : 1140, Vote : 116)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인 생 Charoltte Bronte (1816-1855) 인생은, 정말, 현자들 말처럼 어두운 꿈은 아니랍니다 때로 아침에 조금 내린 비가 화창한 날을 예고하거든요 어떤 때는 어두운 구름이 끼지만 다 금방 지나간답니다 소나기가 와서 장미가 핀다면 소나기 내리는 걸 왜 슬퍼하죠? 재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인생의 밝은 시간은 가버리죠 고마운 맘으로 명랑하게 달아나는 그 시간을 즐기세요 -(후략)- 샬럿 브론티, <인생> 중에서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오는 26일 화촉을 밝히시는 아드님 새 가정에 무한한 축복이 내리시기를 손 모아 기원합니다.

* sysop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1-30 20:14) * sysop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3 20:55)

허정란 (2006-11-20 19:52:12)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직접찾아뵙고 인사드려야하는데 집안 결혼식이 겹쳐서 아쉽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새가정을 꾸리는 아드님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목일 (2006-11-22 08:29:57)

딸 시집 보내는 것보다 더 섭섭합니다. 왜일까 생각합니다. 딸이 시집가도 아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제 다 떠나가는군요. 겨울 나무처럼 느껴집니다. 혼자인듯....

순례자 (2006-11-22 16:37:37)

교수님, 거듭 축하드립니다!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아드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가내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소피아 (2006-11-22 16:39:13)

프란체스카님 다녀가셨네요. 오랜만에 사이트에서 뵈니 넘 반가워요..^^ 항상 건필하소서.

정연순 (2006-11-22 16:40:08)

한 사람을 가족으로 맞아들인다는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랑해줄 사람이 한 명 더 늚으로써 교수님 가정에 행복이 더 충만하길 바랍니다.

sysop (2006-11-23 11:30:01)

정연순님~^^ 반갑습니다. 건필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에세이아카데미 (2006-12-17 18:06:46)

좋은 며느리를 맞게 해 주셔서 하늘에 감사드립다'
좋은 아들을 주신 것을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축하해 주신 이웃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나도 이웃들의 기쁨에 함께 하겠습니다.

허정란 (2007-01-01 18:02:19)

오랜만에 친정에 온듯 마음이 평온하고 고요해 옵니다...
새날에 교수님과 아카데미 여러분에게 좋은일 두루두루 있으시길 빌며~가슴속 소망 푸르름으로 빛나소서~

sysop (2007-01-03 20:52:42)

600년만의 `황금돼지띠`의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시와 수필을 소개해드려고저 합니다 [6]

▽ 작가 김우영의 명언.어록 나들이 [1]

Season Greetings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침묵의 소리



- 클라크 무스타카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이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허용해 준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나는 자유롭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