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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op(2009-04-25 09:30:50, Hit : 898, Vote : 82) 
 정목일수필가 KTV 피천득2주기 특집방송에 출연


정목일수필가 KTV '피천득 2주기특집에 출연,,,, 4월22일 하오 5시30분부터 ktv(한국정책방송)의 북 까페 프로는 피천득 2주기를 맞아 특집방송 '영원의소년,피천득- '인연' 방송.



sysop (2009-04-26 20:41:05)  
방송 잘 보았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피천득 수필가의 '인연' 작품 내용도 그렇거니와, 교수님과 피천득 선생님의 만남 이야기에서도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닿아있다.'고 한 노발리스의 말이 생각납니다.
프란 (2009-04-28 14:10:10)  
'오월' 하면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이 제일먼저 생각납니다.

교수님~! 방송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방송 들으며 교수님의 강의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 피천득의 오월은 언제 읽어도 싱그럽습니다!!
도토리 (2009-05-12 00:47:19)  
저는 방송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엔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집을 읽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들을 떠올리면서요. ~^.^~

△ 『120다산콜센터』 홍보를 위한 UCC 및 체험수기 공모전
▽ 축하합니다. 정목일선생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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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소리



- 클라크 무스타카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이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허용해 준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나는 자유롭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