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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ilcon.jpg (534.0 KB), Download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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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회隨樹會수필낭독회 안내(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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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추억을 만들어주신 김상분수필가님과 마포문화원에 감사드립니다. 사진 정리되는 대로 더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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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감사 합니다. 시샵님 반가웠습니다. 좋은 시간들이었지요. 다시 보니 다시 새롭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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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수우님, 넘 반가웠습니다. 오세영 님 시 한편 먼 길에 띄워보내드리고 싶은데...^^ 먼 그대 - 오세영 -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이별의 뒤안길에서 촉촉히 옷섶을 적시는 이슬, 강물은 흰 구름을 우러르며 산다. 만날 수 없는 갈림길에서 온몸으로 우는 울음. 바다는 하늘을 우러르며 산다. 솟구치는 목숨을 끌어 안고 밤새 뒹구는 육신. 세상의 모든 것은 그리움에 산다. 닿을 수 없는 거리에 별 하나 두고, 이룰 수 없는 거리에 흰 구름 하나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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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영랑의 싯귀가 저절로 생각나던 무더위에도 피천득 수필 낭독회에 함께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금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이란 단어는 언제나 서툴고 미약하여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처럼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여러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조촐하지만 그런대로 의미 있는 행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髓樹會, ‘수필나무모임’의 뜻을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수필을 사랑하시는 여러 선생님들께선 잘 아실 것입니다. 이양하 선생님의 수필 “나무”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곧 한 그루의 수필나무가 되어야겠습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도 천년이라는 주목도 있고, 마을의 수호신이며 쉼터인 느티나무가 있는가하면 딸을 낳으면 심는다는 오동나무도 있지요. 그러나 많은 나무들은 자신의 온 몸을 불사르며 한 줌의 재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떤 나무가 될지, 그것은 끝없는 정진과 노력으로 갈고 닦음에의 결과일 것입니다. 洗鍊과 開心이란 단어를 감히 보태어도 될까요. 마치 고전작품을 읽고 선현의 가르침을 따르듯이 명수필 낭독을 통하여 수필쓰기와 수필읽기 사이에서 낭독을 통한 또 하나의 수필세계를 찾아갈 것입니다. 어린 날의 학예회 같고 유치원 꼬마가 크레파스로 그려 엄마가슴에 달아준 카네이션 같은 그리움으로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첫 마당을 장식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수필애호가 여러 선생님들 다시 한 번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유월이 오면 그 추억의 한 마당을 반추해보는, 우리의 작품들을 합평해 보는 뒤풀이의 장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마련하겠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곧 이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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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3에 수수회隨樹會낭독회 사진 정리해서 전시했습니다. 혹시 삭제를 원하는 사진이 있는 회원님들은 연락주시면 즉시 지울께요. 갑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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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천득수필낭독회 DVD 시사회 [3] |
| ▽ -이벤트- 제 4회 인터넷수필마을 에세이아카데미아 네티즌 상 발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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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Greetings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