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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 전 음협 부회장〈마산사랑…〉 책 펴내
데스크승인 2012.11.29 고동우 기자 | kdwoo@idomin.com
음악인 정영숙(71) 씨가 경남도민일보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 운영 '창동·오동동 이야기'에 연재한 글들을 묶어 〈마산사랑 음악사랑 이야기〉란 책을 펴냈다.
저자는 김태훈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의 제안을 받아 올 초부터 '창동·오동동 이야기' 인터넷 사이트(www.masanstory.com)에 약 30회에 걸쳐 글을 기고한 바 있다. 그는 〈마산사랑…〉에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부터 피아노 교사로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 예향 마산에 대한 추억 등을 마치 최근 일처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함양에서 태어난 정영숙 씨는 중학교 때 마산으로 이사와 음악과 인연을 맺은 뒤, 지난 42년 동안 피아노 교사로 한길을 걸어왔다. 한국음악지도협회 경남지회를 창립했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작곡가·작사가로뿐만이 아니라 수필가·시인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비매품이며, 구입을 원하는 이는 도서출판 경청(055-243-4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동우 기자 | kdwoo@idomin.com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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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님, 춥지요? 천천히 제 추억의 글을 읽어주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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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살고 주님사랑에 사시는 정영숙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마산사랑 음악사랑 이야기>를 읽으니 정영숙회장님의 삶이 더욱 귀감이 되어주고 빛납니다.
또한 어릴적 고향마을의 밤, 동무들과 동치미 꺼내 먹으며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던 추억에 젖어들게 합니다. 조금은 쓸쓸한 이 12월을 어루만져 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정영숙선생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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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님, 고마워요. 또 예쁜 꽃으로 축하해주시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고마움을 페이스 북에 올렸습니다. 이번 책은 도민일보 부탁을 받고 35회 연제를 마치고 출판 했습니다. 제 음악인생을 정리하는 이야기죠. 목사님이 설교 준비를 하면서 본인이 은혜를 받는 것과 같이 이번 글은 제가 쓰면서 추억이라선지 왠지 즐거워서 많이 웃으며 즐기고 썼습니다. 추억은 고생도 아름다운거죠. 천천히 읽어보면 요즘 젊은이들이 이해못할 이야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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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맙습니다.
정영숙 선생님의 굳건한 신앙심이 <마산사랑 음악사랑 이야기>를
펼쳐낼 수 있도록 받쳐주셨겠지요.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을 부르기만 해도
하느님이 알아서 다 해 주시고-야훼 이르에-
대신 싸워 이겨주신다고 합니다.
근래 저는 어깨 통증이 와서 한의원으로, 정형외과로,
치료받으러 다니느라 바쁘네요.
아픈 거도 하느님만 부르면 대신 아파주시려나, 하며
이기적인 생각을 해보고 혼자 웃곤 하니 저는 아직 한참 멀었지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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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영숙의<마산사랑 음악사랑 이야기>출간을 축하합니다!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