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자작 수필을 올려주세요~
-로그인이 안될 때는
☞수필넷다음카페별관 수필의 뜰에 올려주시면 적절히 게시물이동을 하겠습니다.
2009. 7. 23, 저작권 강화로 인해, 작가가 직접 등록하거나 등록을 부탇받은 글만 게시합니다. 감사합니다.
(☞메인)-
군거더기가 없는 문장입니다.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단란주점을 하기 위해 돈을 빌려 달라는 친구의 요구에 응하지 못하고 사이가 벌어진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중앙천에 딸과 함께 산책하면서 느낌과 성찰을 소재로 한 글입니다.
두 소재를 동원하여 원색과 파스텔톤으로 조화를 이뤄보고자 한 것이 작품의 의도입니다.
두 소재가 주제을 부각시키는 데 적절한가? 친구의 단란주점을 내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는 데 있어서 그런 식의 요구와 언쟁만으로 마음이 괴롭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는 옳은 것인가?
친구의 전화 내용과 중랑천 산책의 두 소재가 똑 같은 비중으로 전개시킬 필요가 있는가?
이 세가지 관점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서두부분을 '딸과 중랑천을 산책한다'로 시작하면서 강의 풍경, 딸과의 얘기, 준설작업과 마음의 좋지 못한 감정찌꺼기 파내기, 친구의 전화(구체적으로 적시하지 말고 다퉈 전화를 끊은 것)로 관계가 단절된 사례를 들어 어떻게 옛처럼 맑은 물처럼 정이 흐르게 할 것인가를 생각함, 중랑천의 모습(강의 유연하고 , 조화로운 모습) 등으로 전개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전화 받은 얘기와 친구관계를 너무 길게 늘어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량천 산책 속에 조금 언급하면서 주제를 살려가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