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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료-1)
제8회‘수필의 날’기념 행사 및 전국 수필가 교류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수필가들이 대구에 모여
수필의 날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목일 한국문협수필분과 회장)가 주최하고 계간 수필세계(주간 홍억선)하는 제8회 ‘수필의 날’ 기념행사 및 전국수필가 교류대회가 7월 15-16일 양일간 대구 프린스 호텔과 팔공산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8회 수필의 날 기념행사 단체 사진-대구 프린스 호텔 2008.7.15)
‘수필의 날’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중 ‘일신수필’의 집필일을 기념하여 전국의 5,000여 수필들인이 제정한 수필문학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15일 수필의 날 행사에는 서울, 부산, 호남, 영암, 충청, 강원 등 전국 각 지역의 500여명 수필가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정목일 운영위원장은 지역과 출신 문학 단체를 벗어나 수필문단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열게 된 것 자체가 문단사에 남을 일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그 의미를 밝혔고 아울러 아울러 김병권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문무학 대구문인협회 회장, 이진훈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축사를 통해 수필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윤재천, 원종린 씨가 ‘올해의 수필가 상’을 수상하였으며 계간 수필세계 주간 홍억선 씨가 수필문단의 화합과 수필인구의 저변 확대의 공을 인정받아 수필인들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김봉군 교수(전 가톨릭대 교수)의 21세기 수필문학의 과제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대구의 수필사랑문학회의 수필과 그림전도 전시되었다.
특히 각 지역별 문학단체가 참가한 장기 자랑 대회가 펼쳐져 문학인들이 예술적인 감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전통 국악 ‘진도 아리랑’을 열창한 전주의 행촌수필이 1등을, 이응백 원로 수필가를 모시고 나와 ‘노들강변’을 합창한 에세이 문학이 2등을, 단체 의상까지 준비하여 흥을 돋운 부산 부경문학회가 3등, 60여명의 회원이 단체로 나와 ‘수필은 아무나 하나’를 부른 수필사랑이 4등을 차지했다.
(제8회 수필의 날 기념행사 단체사진-팔공산 동화사 통일대불 2008.7.16)
16일에는 팔공산 왕건 유적지와 대구방짜유기 박물관 등을 탐방하였으며, 일행들은 동화사에서 간단한 법회에 참석하고 통일대불 앞에서 수필문단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어서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성악과 수필낭송을 겸한 산상문학회가 열렸으며, 각 문학회 소개와 수필문예지 안내 행사를 가졌다.
페회사에서 정목일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수필인들이 얼마나 서로를 그리워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행사 소감을 밝힌면서 ‘수필의 날’을 소중하게 키워 나갈 것을 참석자에게 제의했다.
16일 오후 2시, 수필의 날 행사는 되돌아가는 차 안에서 서로가 손을 흔들며 아쉬움을 남긴 채 1박 2일의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제8회 수필의날
주최 : 수필의 날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목일 한국문협 수필분과 회장)
주관 : 계간 수필세계(준비위원장: 홍억선 수필세계 주간)
후원 : 한국문협 수필분과, 대구문인협회, KBS대구, 대구MBC, 매일신문, 영남일보
실무
서울 : 한동희(한국수필가협회 이사), 이선우(선우 미디어 대표)
대구 : 신현식(수필사랑문학회 회장), 이숙희(수필세계 발행인), 정근식(수필사랑 회원)
EMAIL : essay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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