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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3, 저작권 강화로 인해, 작가가 직접 등록하거나 등록을 부탇받은 글만 게시합니다. 감사합니다.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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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대국(夫婦 對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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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천 2006.04.12 도월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재미 있는 수필입니다. 두 분의 행복한 삶을 엿보며 슬그머니 웃음을 머금어 봅니다. 바둑을 두는 아내들이 있군요. 만나면 고스톱이다 쇼핑이다 거기에 술판까지 벌이는 여자들이 많은 것은 알지만 이렇게 바둑을 두며 친교도 하고 실력도 연마하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귀한 글 주서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민 2006/04/13 바둑 배우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격언 등 많이 아는 것 같아도 실전에는 어디다 둘까 막막하고... 그냥 즐겁게 두면 시간이 가면 실력은 저절로 느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같이 바둑을 두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이진숙 04/12 16:41 남편한테 배우는 바둑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는 남편한테 요즈음 테니스를 배우고 있어요. 부부간에도 취미가 같으면 더 다정다감하게 친구같이 오래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송미나 04/14 13:01 함께 사는 이웃에서 영상시만 많이 감상하다가 이렇게 새로운 수필을 감상하게되니 너무 좋네요. 취미가 같은 부부들은 행복한 시간들을 많이 가질텐데 저희부부는 취미가 틀려서 좀 재미없게 사는 부부인가봐요. 그런데 요즈음 서로의 취미를 조금씩이라도 맞추어주면서 살려고하니 그래도 다행이지요. 강진규 04/15 12:40 도월화 님 남편과 같이 마주 앉아 다정하게 바둑두는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희 부부는 시인 부부이니 같이 시공부도하고 시낭송도하고 문학강연도 듣고 문학여행도 가고 문학행사도 주최하고 출판사 일도 하고~~~~~ 문학적으로는 남편이 대선배님이라 배울점이 아주 많기에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우고 살려고합니다. 하이얀 2006-04-12 19:21:55 오랜만에 소피아 선생님의 수필을 감상합니다. 정겨운 글 감사드립니다....바둑, 배우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더라구요^^* 이상진 06.08.25 18:40 행복한 부부이십니다~ 바둑이라는것이 처음에는 빠르게 늘다가 어느 지점에 가면 힘들어지더군요~ 김영천 06.08.30 06:12 부부가 같은 취미나 특기를 가진 게 참 좋겠더군요. 때론 선의의 경쟁도 되구요^^ 김영천 06.09.05 17:05 도월화 선생님은 정목일 선생님에게 수필을 공부한 아주 실력 있는 수필가이십니다. 여긴 폭포라는 아이디로 들어오십니다. 열심 06.09.05 15:40 퍼 가여 빛누리 2001/05/27 오전 10:23:48 URL : http://etplaza.co.kr/IP : 150.20.216.220 -단기간에 바둑의 급수를 3급정도까지 올리려면- 도월화 선배님..안녕.. 부부대국을 찬찬이 읽엇담니다..훗훗.. 바둑을 잘둔다는 사람으로서 제가 한가지 갈켜 드릴라고 방명록에 들어왓죠.. 한 칠급에서 사오급까지는 금방 올라감니다.. 삼급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고.. 일급이 되려면..일급은 최고의 경지니까 고수들과 자주 두어야만 일급이 유지되는 거라고 전 생각하고요.. 하여튼 칠급에서 책을 안보면 사오급까지는 별로 못올라가는 것 같아요.. 책은 몇가지 기본적인 것이 있는데 머 사활의 급소라든가..훗훗.. 한 십년을 바둑을 못둬서 잘 모르것네요.. 바둑이라..참 조은 것 같아요.. 상상력..마음에 욕심이 없이 배운대로.. 배운것을 억지로 생각하지 말고.. 정석을 이해하는 식으로 바둑책의 저자가 의도하는 생각을 철저히 따라가면서.. 소설책이나 수필을 읽는것과 바둑의 길을 따라가주는것 은 비슷한 것이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제가 고등학교시절에 바둑이 오급정도에서 졸업할 적엔 거의 이급수준까지 상승햇는데요..전 그것이 제가 공부 를 하거나 대국을 만이해서 된 것은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사실 거의 기원에는 안다니고 책도 별로 안봣는 데..기력이 상승한 것이 좀 이상햇엇는디.. 지금 생각하면..바둑도 철학이니까..철학이 발전하면 함께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좀 황당한 가설을 한 번 세워 볼라고 함니다..훗훗.. 지금 바둑을 두면 어떨까..바둑 둘 사람도 이제 좀 만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담니다.. 선배님..바둑 급수를 올려서 고수로 가면 갈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조아지는 듯 싶은데요.. 꼭 책을 대여섯권..도월화님이 바둑책 파는 서점에 가서 마음에 드는 간단한 책으로 사셔서 보세요.. 한 삼개월에서 육개월을 그 책을 보시면서 모르는 것은 부군님께 여쭤 보시면서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하시면 고수의 반열에 오르실 겁니다..훗훗.. 오늘 아침에 와서..도월화님의 새로운 면목을 보신 것 같아 즐겁담니다.. 홈피 오픈이 작년 이맘때 쯤이엇던 듯 싶은데.. 사이버상의 선배님 초갓집 한돌맞이 축하드립니다.. 그럼..안녕히..(*).. 소피아 (2006-04-21 10:03) 지금 서울집에 볼일이 있어서 와 있는데, 어제 밤에 아마3단인 남편과 인터넷에서 한 수 했다우. 이젠 인터넷 부부대국~^^ 흑 네점 놓고 두긴 했는데 만방으로 지고, 여러번 물르기 해서 다시 배우다가, 울 냄편이 다른 아마3단과 대국하는거를 관전했지요..^^ 늘푸른자연 2007-05-05 바둑 이야기에 부부 사랑이야기도 담겨져있네요..화목한 가정 5월을 맞이하여 더더옥더 화목하고 빛나는 가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귀님의 글 솜씨를 보아 바둑도 대단한 실력으로 경지에 오를 것으로 봅니다.무엇보다 귀님의 따뜻한 냄새가 묻어나오는 가정에 항상 행운이 ? 늘푸른자연 2007-05-05 가정에 행운이 깃들거라 생각을 합니다.귀님의 남편께서는 바둑을 아주 잘두시는가 봅니다.바둑 고수가 가정화목 고수에 일조 했다는것이 바둑 동호회에서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남편 사랑 내내 식지않고 계속 가기를 기원합니다....그런데 애를 자랑(소개)는 없 늘푸른자연 2007-05-05 그런데 애를 자랑(소개)는 없네요..담에는 바둑사랑과 함께 아이들 사랑도 이야기 했으면 하네요...요망드릴께요... 강바다 07.05.18 10:21 와...부럽습니다...부부가 같은 취미를 한다는게 참 대단한거 같아요...^^ 정말 멋집니다...乃 김이식 2007.05.25. 와 멋진 글이다. 바둑에 대해서 진솔한 나도 집사람을 가르쳐 지금 나에게 대략 7점정도 치수지? 시민바둑부 을조 우승 전국최고위 을조 우승 ㅎㅎ 내보다 낳다 나는 전문대 교직원대회우승 기원에서 열린 헝거리대회우승 동호회 준우승이 전부다 . 꺅 실력이 윤웅림 2007.05.25. 사실! 지가 연예시절 집사람에게 바둑을.. 지금 큰도움을 받고있음.ㅎㅎ 김종호 2007.05.23. 글을 읽고 참으로 소박하다는 느낌을 받아 올렸습니다. 바둑톡톡 2007-06-08 오전 8:54:00 아이고...세상에 이렇게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바둑이야기가 있었다니요!!! 어제 도서구입하라고 포상금 1백만원을 구에서 보내 주었는데 "여월여화" 책을구입도서 목록 1호로 올려야겠네요...노털지혜님 이후 이야기도 계속 올려 주세요. 보석같은 책이 바로 문학게시판에 있었다니...아, 꿈이라면 하루종일 이 꿈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각파악동 2007-06-08 오후 2:35:00 와우 이책 읽어봐야겠다. 좋은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화공자 07.05.07 12:43 음.. 제가 매일 꿈꿔왔던 가정인데.. 패와..장문..정도 까지 가르치다가 포기했죠..^^;; 어쨌든 부럽네요 강바다 07.05.18 10:21 와...부럽습니다...부부가 같은 취미를 한다는게 참 대단한거 같아요...^^ 정말 멋집니다...乃 이구아수 07.06.14 11:52 얼마 전에 타계하신 신현확 총리께서도 대단한 애기가셨다는데 공직에서 퇴직하신 후에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나봐요. 그래서 바둑을 거의 못 두시던 부인께서 바둑을 배워서 대국을 하셨다고 하네요. just do it 07.06.16 14:27 제가 이런 와이프를 얻고 싶어서 아직도 장가를 못가고 있어여 혹 이런 여성분 있으시거나 아시는분 있으시면 주저 하지 말고 연락한번 주세여 ..... ^^; 와룡거사 07.06.22 13:39 부부가 함께 바둑을 둔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울 까요. 바둑 대국하면 말리지나 않으면 좋겠는데 방울주인 07.07.09 14:01 인터넷에서 열심히 배워서 남편 한번 놀래키세요 바둑톡톡 2007-05-26 오후 2:14:00 저는 랑으로부터 바둑배우다 보면 항상 야단 맞고 물러나는데요. 물러나는 정도가 아니지요. 아예 마우스를 빼앗기지요. 수탉 2007-05-26 오후 9:01:00 ...아내와 딸에게 바둑을 가르쳐 보려고 무지 무지 애를 썼는데 ...마우스 뺏은 일도 없는데.. 두사람 모두 바둑은 너무 어렵다고 절래절래. 위의 글과 꼬리글을 보니 재미있네요 가족끼리 이웃끼리 수담을 하는 모습 상상만해도 마음이 따뜻하여오네요. 음모자 2007-05-29 오전 7:29:00 그날 올겁니다^^ 꼬옥~~!! 회색눈사람 2007-05-29 오후 9:51:00 도월화님은 10여년전 하이텔 바둑동에서 활동하시던 분 아닌가요? 그때 필명과 같으신 거 같습니다만. 이제민 님, 도월화 님 하이텔 바둑동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맞는 거 같네요. 그때 그분들의 유려한 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부대국의 가능성. 꿈은 아니다.|○ 바둑 이야기 쌍화점 조회 92|추천 0|2009.01.21. 00:57http://cafe.daum.net/badoll/GxFR/803 부부가 같이 상의하여 일을 처리하거나 어느 장소를 가거나 등등 동반행동을 하면 거의 대부분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한다. 하물며 단순한 행동자체도 그러하거니와 바둑을 두는 것은 취미와 또한 같이 시간을 공유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울까? 꿈만을 꾸는 것이 아니라 계속 생각하고 고대를 하면 마침내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 한급씩 올라갈때마다, 또 나도 유단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바둑을 두는 것처럼 부부대국 용어자체 만으로도 가슴설레고 건전, 유쾌, 보람,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간 평소같았으면 야참이 그리웠을 시각, 오늘은 웬지 야기(밤 바둑) 한수가 그것도 부부대국이라면 좋겠다는 기대감으로 밤공간을 채워본다. 재야09.01.22. 20:49 부부 대국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구입 신청을 한 수필집이 있었습니다. 링크를 올려드립니다.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링크를 주소창에 복사해 넣으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재야09.01.22. 20:4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sopia7?Redirect=Log&logNo=120059103825 천사끼리09.01.23. 11:17 부부가 취미를 함께 공유한다는건 정말 행복한일이죠^^ 같은취미로인해 생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고 즐거워한다는건.. 정말 좋은일인것 같습니다~ㅎㅎ 士雄 묵은 글이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ㅎㅎ 2013/01/27 19:39:05 소피아7 士雄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곳을 찾아주시고 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오며.. 2013/01/28 18:02:34 凸凸峯 그날이 오면 숙성된 포도주 한 병과 예쁜 꽃 한 송이 드릴 게 아니군요. 남편과 대국하실 때마다 주안상 한 상은 차려야 격에 맞습니다. 옛날부터 신선들이 바둑둘 때는 어김없이 술이 곁들더이다. 좋은 수필, 읽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 제사 끝내고 바둑 한 판 벌리시지요. 2013/02/10 10:44:35 소피아7 凸凸峯수필가님, 감사합니다. 방금 선생님 블로그의 좋은글 한편 읽고 왔어요.. 입가에 웃음이 머금어지는 이야기 잘 감상했습니다. 2013/02/21 21: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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