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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천(2010-04-06 07:39:44, Hit : 336, Vote : 35
 늙은 대학원생의 봄

*오래 묵힌 시 한 편 올립니다

*촬영:안숙자시인님
 
    ◈ 늙은 대학원생의 봄 ◈ -김영천 현대소설이나 현대시의 기점 따위를 강의 듣는 사이로도 봄은 안개처럼 목까지 차올라서 참지 못해 창문을 열고 캑캑거린다 봄이 샅을 감아 돌 때쯤 이미 이런 불경을 예견하고 서둘러 바다 건너 섬들에 산매화 몇 송이쯤 톡톡 피워놓고 오렸더니 삶은 도처에서 나를 궁핍시키고 내 안의 도량을 더욱 좁게 하였구나 오는 봄조차 외면하여 이제는 그 깊은 곳으로 실족한다 하느적거리며 겨우 오른 뒷산에서는 큰개불알꽃이며 광대나물이며, 나처럼 이른 봄을 밭으는지 캑캑거리고 있다

    시의 향기로 여는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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