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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일오 |
| 첨부파일 | gs3.jpg (420.2 KB), Download : 17 |
| 제 목 | 근주자적 (近朱者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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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물고기 | 내가 숨쉰 공기들이 거기에 갇혀있었군요, 당신의 겨드랑이 속에 숨어있었군요. 어 방금 당신이 하신 말 속에도 숨어 있었군요 이걸 어쩐대 당신이 내 것들을 훔쳤군요, 원래 당신의 것이 었다구요. 어 그럼 당신이 나였던가요? 그럼 나는 누구죠? 당신이 나를 증명해 주어야 겠어요. 아 나는 그러니까 대기권을 이탈했군요. 애당초 내 것이란 하나도 없었던 거군요....물이 떨어졌다..으 |
2005/07/22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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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오 | 대기권을 이탈했어도 ... 이지구는 님것 일겁니다..ㅎㅎ 내가 성장하는것은 가문이 성장하는것이고 우리나라가 성장하는것이고 지구가 성장하는것이고 우주가 성장하는것이다. 어느날 나는 나쁜인 나만을 위해서도 살고, 지구를 위해서도 살고 , 우주적 마음을 가지고도 산다. 나는 우주의 대표로 살고 싶다.ㅎㅎㅎ 나는 비록 남들이 말하는 초라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 대기권 밖의 소식좀 알려주세요.. 전 지구에 갇혀있어요..ㅎㅎ 결국 매말라 간다... 우리가 태어날때는 수분이 아마 70프로 이상에서 부터 출발해서 죽을때는 아마 50프로때로 ?? 수순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즉 젊음과 늙음의 차이는 수분이 차이이지요.. 지구에 살려면 물관리를 해야하지요.. 어떻하면 수분관리를 잘 할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소피아 님 수필, '웃음소리'대로 웃어 기뻐하고 수분을 말리는 화를 덜 내는 것이 젊음의 비결인가보다.. 젊게 삽시다... 하하하 호호호 히히히 깔깔깔 |
2005/07/22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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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 신 | 나는 아직도, 이곳이 지구인지, 대기권 밖인지 도데체 알수가 없다... 감정도 없고, 느낌도 없고...누구 하나 아는체 하며 손을 흔들어주는 사람도 없는 우주에 홀로 남은 것 처럼 빈 껍질이다. 그래서 매말라 가야 하는데.. 어찌된 것인지 점점 육신은 수분이 말라감에도 퉁퉁 불어가는 것은 무엇인고. 아~목마르다..... 내게 물을 다오.. |
2005/07/23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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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퍄 | ㅎㅎ.. 여기 긴급 공수해온 물이... 헉......^^ |
2005/07/25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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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 | 바닷가 에서 오세영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라,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 하나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얻는 평안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밝히는 여명,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자가 얻는 충족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경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
2005/07/25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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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op |  번 호 : 85 제 목 : 해의 날 작성자 : 일오 E-mail : U R L : 시 간 : 2002-12-25 오후 11:38:53 내 용 : 해의 날 작성자 : 일오 from 211.183.38.91 작성일 : 2002/12/31 16:42 (2002/12/31 16:44) 조회수 : 27 한평생을 살아가는데 곰곰히 생각하면 감사해야 할것들이 많고 위인전을 읽듯이 그 성품을 담고 싶은것이 많다. 무슨날 무슨날 날도 많은데. 1월1일은 무엇을 감사하고 무엇을 생각하는 날인가? 물론 인위적으로 만든날이겠지만 해가 있어서 , 빛이 있어서 ..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수 있는것을 해를 보면서 , 빛을 보면서 우주자연에 감사하는 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해의 성품을 보면서 일편단심 거의 일정한 모양을 보면서 흔들리는 않는 정신을 소유하고푼 희망의 각오와 다짐을 하고푼 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해와같이 일년내내 무심한 저를 보살펴주신점 해와 같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계미년에는 더욱 소피아선생이 원하시는 그런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너무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봄에는 저는 세아이의 아빠가 될것같습니다. (부럽지요..ㅎㅎ 정말부러우시게 자랑할려고 했는데..ㅎㅎ 아마 그것은 힘들것 같아요.) 아마 , 지금보다 좀 철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철이 들어야 할텐데...ㅎㅎ) 소피아 선생님같이 유아일기를 써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때 열심히 들랑거려볼렵니다..ㅎㅎ (공간만들어 달라고 할지도 몰라요..ㅎㅎ) 올해 기쁜일은 이일인것 같습니다..ㅎㅎ 내년에 더 기쁘고 좋은일을 많이 하고 누님같은 소피아선생님께 많은 자랑을 하고 싶어요. 부라보! 활기찬 새해를 위하여... |
2008/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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