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幼兒尿糞穢(유아뇨분예)는
君心(군심)에 無厭忌(무염기)로되
老親涕唾零(노친체타영)은
反有憎嫌意(반유증혐의)니라.
六尺軀來何處(육척구래하처)오.
父精母血成汝體(부정모혈성여체)라.
勸君敬待老來人(권군경대로래인)하라.
壯時爲爾筋骨폐(장시위이근골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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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식의 소대변 같은 더러운 것은
그대 마음에 싫어하지도 꺼려하지도 않으면서,
늙으신 부모님의 눈물과 침이 떨어지는 것은
도리어 미워하고 싫어하는구나.
그대의 여섯 자 몸뚱이는 어디에서 왔는가?
아버지 정기와 어머니의 피가 그대의 몸을 만들었도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늙어 가는 사람을 공경하고 대접하라.
그들은 젊었을 때 그대를 의하여 힘줄과 뼈가 닳도록 고생하셨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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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the foulness of a child's feces and urine in his diapers is not
disliked nor shunned, the tears and drools of your elderly
parents are detested and despised but then,
where did your six-foot tall body come from? It was the blood of
your mother and the energetic youth of your father that made your body.
The advice is to respect the old and attend to those who are growing older.
When they were young, they endured the hardships that exhausted their
strength and wore out their sinew and bones towards that end of rear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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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야 할 도리를 다 할 때 그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 나 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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