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수필집
바람이 다니던 길
이영숙 | 연인 M&B | 2006-12-15
저자: 이영숙
채홍 이영숙은 충절의 고장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다. 홍북면과 금마면 경계선, 자연 속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아트시티-안양에서 살고 있다. 안양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수료했고 현대수필에 '사추기'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청다문학회, 현대수필문학회, 안양화요문학회 회원이다. 2004년에 첫 번째 수필집 『행복의 바이러스』를 냈다.
목차:
"1. 달력
바람이 다니던 길
8월의 방생
가을 하모니
날아간 추억
나도 웰빙족
2. 백운저수지
매화꽃 필 무렵
명필과 악필의 만남
우리 집에 쓰나미가
24절기
끝나지 않은 전쟁
할머니와 정보지
3. 아침 까치
절주배
무빙워크 거꾸로 타 보셨나요
종이배 놀이
마처족
지식의 오솔길
4. 거리의 하얀 핀
안개가 연출하는 예술
녹색 꿈을 꾸는 호박
세 번 꽃피는 나무
하얀 이야기
행복주식회사
플라스틱
잔인한 삼월
5. 목련
네모난 세상 동그란 마음
고아한 자연정원
쑥대밭
설경
베 짜던 어머니
동명다인
천연세제
생명과 자연은 행복의 조건
6. 백년초
빛바랜 다이어리
으뜸과 버금
염천
문자 메시지
내가 걸어온 길
병아리 이야기
사추기
은행나무
능소화
작품해설 - '말없음표' 수필가의 소망_김대규(시인)"
나의 뇌리에 정리된 문학적인 감상은 수필 같은 시, 시 같은 수필이라는 것이다. 이는 그녀의 수필과 시가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특성, 곧 자연의 소박, 순수성에 대한 순애보적인 서정주의 때문이리라.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순리의 삶, 역경을 넘기는 화애의 결속력, 그 외유내강의 생명력이 깃들어 있다. 문학적인 수사에만 그치지 않고, 그 문맥 속에 인생의 지혜와 진실을 불어 넣고 있다.
- 김대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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