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수필 애호가들의 쉼터, 수필넷 [에세이 아카데미아]에서 찬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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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어떻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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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문학기행!!! 즐겁고 값진 여행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디로든지 떠나야 하는데 아직 시간이 허락하지는 않고... 뜨겁게 잘 달궈진 집이 마치 한증막 같아서 살이 조금 빠질것만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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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멋진 티벳문학기행 되시기를 빌어요~^^ 옥주사마~^^* 반갑습니다. 또 뵈어요~~^^ 잠시 들어왔다가 시원한 파도소리에 실려오는 음악 올려놓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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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 나갔다가 좀 전에 집에 들어왔어요. 저녁미사 가면 좀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데요. 열대야인가봐요. 낮에는 상가에 갔다오는데, 한 아저씨가 길에서 호스로 차에 물을 뿌리고 있더라구요. 더 웃으운 건 다른 때 같으면 눈살을 찌뿌렸을 행인들이 시원해하며 좋아하지 뭐예요..^^ 조금 더 걸어가니, 이번엔 또 어떤 할머니께서 얼음을 수건에 싸서 머리에 얹고 길을 가고 있어요. 얼마나 더웠으면... 후후.. 저희 가족은 오는 주말에 남편의 친구 가족과 춘천에서 합류해서 동해안 쪽으로 가게 될 것 같아요. 그 댁은 딸이 둘, 우리는 아들 둘인데, 같은 또래라서 아기였을 때부터 종종 두 가족이 같이 놀러 다녔지요. 그래서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잔뜩 기대하고 있답니다. 동아리님들은 더운데 어찌 지내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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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에서 / 오세영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라,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 하나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얻는 평안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밝히는 여명,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자가 얻는 충족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경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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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음악이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소피아님이 올려 주신 시도 읽고 음악도 듣는 지금 너무 행복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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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사마~ 감사..^^* 여기오신 님들과 셔언~헌 수박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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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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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동생 후덥지근한 날 시원한 폭포수가 그리워 여기저기 구경하고 놀다갑니다. 여름휴가 동해안에 가신다니 좋으시겠어요. 그기가 어딘지 궁금하네예. 지는 진하해수욕장에 단골무대가 있어 자구 드립니다만. 비천한 개망초꽃들도 서로 어깨 기대어 어우렁더우렁 어울려사니 좋아보입니다. ㅎㅎ 건강하고 복된 휴가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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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초원언니, 고마워요..^^* 온냐께서 오시니 이곳이 금방 환해지네요. 그간 저 잊어버렸을까봐 조마조마.. 후후... 반가워서 뭔 말부터 드려얄지..^^ 할 말이 넘 많거든요. 아.. 살짝 소개해드려도 괜찮겠죠.. 초원님은 제가 존경하는 수필가 안귀순 님이시랍니다. 언니, [수필의 뜰]에 '夜來가 하는 말' 허락도 없이 올렸는데, 양해바라구요, 가끔 언니의 좋은 수필 수필의 뜰에 더 올려주실거죠..? 그럼 쌓인 회포는 차츰 풀기로 하고, 달개비꽃 한아름 드릴께요. 자주 놀러오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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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개비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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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허정란님, 오랜만이예요. <정자에올라>에 답글을 남기셨네요. 그간 아드님이 입대하셨군요. 여기서도 <차한잔>들며 안부전해요. 서운하시면서도 한 편 자랑스럽지요..?*^^* 축하드려요, 후후... 교수님과 동아리님들 덕분에 <에세이 아카데미아>웹사이트를 약간 업그레이드시켜 보았는데, 좋게 봐주시니 기뻐요..^^ 사이트에 자작 수필, 좋아하는 글, 애송시.. 많이 올려주시고, 늘 건필하소서. 감사합니다. (아참, 동아리님들~ 문학서재를 개설하시면 주소를 알려주세요. 수필마을에 링크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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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희입니다. [7] |
| ▽ 도올 김용옥[불교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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