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수필 애호가들의 쉼터, 수필넷 [에세이 아카데미아]에서 찬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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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어머니의 율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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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숙 선생님, ㅎㅎ.. 훈훈한 분위기 너무 좋아서 매번 들여다 봅니다. 구순 할머니 율동의 선이 어쩜 저리 고운가 했더니 교회 유치원 교사를 하셨다고 글에 나오더군요.. 역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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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소피아님, 저희 형제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물질의 복은 그리없어도 마음의 복은 타고났으며 하나님이 우리가정에 베풀어 주신 큰 은총이라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실때마다 연락하면 와서 노래와 율동을 하시라고 하면 정신이 차려집니다. 그냥 방안에서 옷 입은채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어머니가 좀 부끄럽다고 다른데 보내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옷에 상관하지 않고 몇군데 올렸더니 넘 많은 격려와 감동의 글을 달아주었습니다. 우리 딸이 운영하는 가족 사이트<와글와글 닷컴>에 들어가면 웃지못할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 동영상 보는 재미로 한결 마음이 젊어지십니다. 소피아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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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젊은 사람보다도 더 느낌이 밝고 고우셔요..^^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볼수록 따스한 행복감을 전해주시구요.. ㅎ...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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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o님 감사해요. 어머니께서 절보고 "너도 날 따라 올테니 그리 알아라!" 나이가 많아지면 섭섭한 맘이 자꾸 드는가봅니다. 나도 70인데 마찬가지죠. 섭섭함을 느낄때 하시는 말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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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순에 푸른 하늘 은하수 율동을 저리 예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화면의 주인공 할머니 따라 곱게 동영상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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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나 마리아의 눈물+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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