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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윤	(2007-06-02 21:55:40, Hit : 896, Vote : 204)

독도

독도

그 긴 밤 낮 외로움의 외침
그 긴 나날 고독함의 빛 발
그 긴 세월 얼마나 허전하고 쓸쓸했습니까

그 곳
그 자리에
등대와 벗하며
꿋꿋하게 마음 자리 지켜온
유구한 침묵의 고귀한 위상
졸부들을 이해하는 크나 큰 마음

이제는 조금도
외로워 고독해하지도 마세요
아파 슬퍼하지도 마세요

그대와 우리는
비록 떨어져 있다 해도
우리는 한 마음 하나잖아요
한 몸 한 마음
모두의 품으로 에워싸며 보듬어 껴안았습니다

자연의 숨결로 순결하게
민족성을 승화시킨 천혜의 그 빛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는
우리의 땅 독도
사랑스러운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2005. 05. 01.

원화윤

* sysop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7 19:36)

옆집 (2007-06-12 11:34:01)

어찌 지내시나요.. 원화윤 시인님,
원화윤 시인의 아름다운 시심이 외로운 섬, 독도에게 위안을 주는듯해요..
늘 건필하소서.

모란 (2007-06-21 21:55:56)

볼수록 평화스러운 꽃풍경에 눈을 뗄 수가 없어 한 참 머물다 갑니다. 선생님! 늘 꽃향기 가득한 나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신라문학대상 공모 요강

▽ [re] 시와 수필을 소개해드려고저 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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