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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2008-11-28 10:38:25, Hit : 910, Vote : 111)

브레이크뉴스 토요수필 게재되었네요..^^

http://jb.breaknews.com 브레이크뉴스 토요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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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2009년 5월호 도월화 ,‘새처럼 날다’수필평
인간은 새처럼 날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있다. 작가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이 우주정거장 속을 날며 실험을 하는 광경을 보면서, '새처럼 나는 것은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꿈과 감동을 준다. 희망과 용기를 준다.'고 술회한다. '새처럼 날고 싶다'는 욕망을 환상이 아닌 과학과 접목시켜 현실화시킴으로써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제공한다. 서정체의 문장을 사용하지 않고 간결체의 문장으로 과학적인 상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신비감을 갖게한다. '새처럼 날자'는 새들처럼 마음대로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마음 속에 쌓인 욕망 덩어리를 비워 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끌어 내고 있어서 문학적인 형상화가 돋보인다. '새처럼 살자. 깃털처럼 가볍게 마음을 비우고, 돌아오는 철새처럼 마음에 새기고 살자. 내가 집착하는 거의 모두가 욕심일 뿐. 언젠가는 형체마저 사라질 것들.' 우주인 이소연을 통해서 인간이 우주에서 날아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신적으로 마음을 비워 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신비와 깨달음을 제시해 준다. - 월간문학 2009년 6월호 鄭木日 수필가 월평 -

심은희 (2008-12-05 21:47:56)

소피아님! 축하드려요. 신문에 글이 실리셨군요. 부럽습니다.
항상 겸손하시지만 그 저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 확실하게 증명하셨습니다.
좋은 글을 많은 사람이 읽게 되어 기쁘고요, 이 후로도 주옥같은 글들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파문을 일으키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십시오.

소피아 (2008-12-06 07:04:50)

심은희님~^^ 격려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은희님의 따스하고 섬세한 글들 많이 발표해주시기 바랍니다.
건필을 빌어요~~

△ 謹賀新年 (요리백과 link) [5]

▽ 한국문협 현대문학 1백주년 기념 정지용 생가방문 [1]

Season Greetings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침묵의 소리



- 클라크 무스타카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이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허용해 준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나는 자유롭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