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애호가들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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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윤 (2013-01-16 14:39:18, Hit : 1004, Vote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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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몇 년 전 설레던 그 날 오후

목소리선이나 미소선이나 고운표정에서
손 마주잡은 악수의 체온 속에
그 인자스러운
분위기의 당신은 자애로운
향기를 품은 활짝 핀 연꽃송이였습니다

한결같은 머리모양과 교과서적인 옷차림의
단아함의 그 자태에서
편안하도록
소박한 성품의 진실성에 평소
설렘이 일도록 내심 당신을 좋아했습니다

표정도 겸손하시고 마음도 겸손하시고
몸가짐도 다소곳하신
눈부신 그 미모
순미적인 연꽃이미지의 목련이미지의
상서로움에도 마음 한 편 당신이 안쓰러웠습니다

강행군의 피곤함에도 또박또박 간결하고
체계적이고 구체화적으로 진심어린
그 공약
잎 돋아 꽃피우고 열매 맺을 수 있는
물빛믿음에 국민들이 마음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고지의 횃불씨앗인
올곧은 정신적 빛살
당연히
大母자리에 당당히 서신
박근혜대통령님! 존경하는 당신을 감히 사랑합니다.

2012. 12. 22.

白蓮 원화윤

sysop (2013-01-16 23:53:41)

백련 시인님, 반갑습니다.
향기로운 글을 올려주셨군요.
새해에도 아름다운 작품 빚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오창익수필가인터뷰(대담:한국수필가협회정목일이사장) [1]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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