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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op(2009-12-08 15:11:45, Hit : 1025, Vote : 144) 
 -送舊迎新- 인생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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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찬가 (人生讚歌)  
롱펠로우(H.W.Longfellow)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未來)"를 믿지 말라!
죽은 "과거(過去)"는 죽은 채 매장하라!
영혼은 죽은 것이어니
만물은 외양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갓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잠자는
슬픈 인생은 진실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 말은 영혼에 대해 한 말은 아니다.

우리가 가야할 곳, 또한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픔도 아니다.
저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목적(目的)이요 길이다.

예술(藝術)은 길고 세월은 빨리 간다.
우리의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나
싸맨 북소리처럼 둔탁하게
무덤 향한 장송곡을 치고 있으니.

이 세상 넓고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발 없이 쫓기는 짐승처럼 되지 말고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되라.

활동하라, 살아 있는 "현재(現在)"에 활동하라!
안에는 마음이, 위에는 하느님이 있다.

위인들의 생애는 우리를 꺠우치느니,
우리도 장엄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우리가 떠나간 시간의 모래위에
발자취를 남길 수가 있느니라.

그 발자취는 뒷날에 다른 사람이,
장엄한 인생(人生)의 바다를 건너가다가
파선되어 버려진 형제가 보고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지니.

우리 모두 일어나 일하지 않으려나,
어떤 운명인들 이겨낼 용기를 지니고,
끊임없이 성취하고 계속 추구하면서
일하며 기다림을 배우지 않으려나.



*출처 - ㅈㅔㄴr 님 사이트

정영숙 (2009-12-09 11:15:25)  
위의 글 <인생찬가>를 많이도 일었지만 여기서 새로 읽으니 새 맘이 듬니다. 끊임없이 성취하며 계속 추구하는 삶을 바랍니다. 소피아님!
sysop (2009-12-10 08:13:58)  
감사합니다. 늘 정영숙 선생님 글을 대하면 힘을 얻습니다.
선배님과 같이 수필의 길을 걸어가게 된 덕분입니다.
함께 걸으면 길이 생긴다네요..^^
퍼옴 (2009-12-13 11:49:07)  
/ / / ＼＼..
q┯┯..┯┯p
(ㆀ へ 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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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

☆┏━━┓♥☆콜록~!!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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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요 ㅠㅠ
따뜻한 시간 되세요. ^^
sysop (2009-12-23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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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2009-12-24 09:07:37)  
메리 크리스마스~^^* 수필마을에 마실오신님들,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례자 (2009-12-29 17:47:4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필마을에 오신님들, 제가 여행으로 당분간 사이트에 못들어오니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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